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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리센터

리커버리하우스

 서울 성북구 보문로72 2층

 서울 성북구 보문로 43-4 3,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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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스탭이야기 #5_돌아온 탕녀_이화란 카페 브룩스 매니저


(이화란 매니저는 카페 브룩스 매니저로, 박기남 실장과 마찬가지로 돌아온 탕...녀...(라고 불러달랍니다.)입니다. 다시 카페 브룩스를 맡아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카페 브룩스의 돌아온 탕녀

이화란 카페 브룩스 매니저

네? 벌써 제 차례라구요? (진땀) 저 아무런 준비도 못했는데요? 이렇게 빨리 제 순서가 올 줄은 몰랐단 말이에요! 정말 연습할 시간도 없었다구요. 아잇 참. 연습할 필요까지 뭐 있겠느냐고 말씀하시면..... 그쵸, 뭐 제 얘기 하는데 연습씩이나 필요하겠습니까, 크흠.

그럼 그 뭐시기냐. 마이크 테스트라도 한 번 해보고 시작하면 안될까요? 네? 괜찮죠?! 아아아! 아아!!!! 마이크가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완 투 쓰리, 완 투 쓰리! 음, 뭐 이 정도면 그럭저럭 잘 나오는 것 같긴한데... (눈치) 휴. 알겠습니다요. 이제 그만 뜸들이고 시작할게요!

- 안녕하세요? 이화란입니다. 카페 브룩스 마담으로 '복귀' 한지 이제 막 두 달이 지났네요. 얼마 전 박기남 실장님의 '돌아온 탕아' 이야기를 다들 보셨을런지 모르겠지만.... 네, 맞아요. 저도 탕아, 아니 탕녀에요. 실장님은 '탕자'보다 '탕아'가 맘에 든다 하셨는데, 저는 '탕녀' 쪽에 더 맘이 가서요.

이래저래 여차저차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떠나갔던 이들이 하나, 둘씩 돌아오게 된 2018년 올 해가 저에겐 이미 매우 특별한 한 해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하루하루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거든요.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박아무개 실장님은 '조증'일지도 모른다고 하시지만 (무표정) 여튼 저는 이 곳에 있는 제 모습이 참 마음에 들어요.


(커피를 내리고 있는 이화란 매니저)

- 돌아오게 된 이유요? 음 뭐랄까..... '진짜'로 또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발버둥 치고, 온갖 애란 애는 다 끌어다 모으고, 쥐어 짜내고(!), 있는 거 없는 거 싹싹 긁어모아 쓰는 사람들이 바로 밥집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곳에서 떠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생각은 더욱 또렷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부족한 것 투성이인 사람인지라 송구스럽지만, 염치불고하고 그 치열한 몸부림에 다시금 합류하고 싶었어요. 한 번 뿐인 인생! 저도 '진짜'로 살아가고 싶고, '제대로' 살아보고 싶거든요.

- 카페 브룩스요? 으에헴, 카페 브룩스로 말할 것 같으면 말입니다?! 커피 한 잔 마시는 일이 곧 기부가 되는 아주 아주 멋진 카페에요! 다시 말씀 드리자면요!

카페 브룩스의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이(₩3,500) 밥집 손님들의 따끈한 밥 한 술로, 바나바하우스 청년들이 담궈준 과일청으로 만든 시원한 에이드 한 잔이(₩4,800) 밥집 손님들의 잘 익은 김치 열 점으로, 저 이화란이가 한 알 한 알 정성들여 볶은 신선하고 구수한 원두가(100g ₩5,500입니다♥) 밥집 손님들의 든든한 고기 반찬으로 변신하는 그런 놀라운 곳이라는거죠!!!! 워후~


- 음, 아무래도 현재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는 부분은 브룩스를 방문해주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진심을 담아 환대하는 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일은 결국 커피를 대하는 태도와도 맞물리게 되더라구요. 소중한 사람에게 내려주는 커피 한 잔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담겨 있을지는... 말씀 드리지 않아도 다들 아시죠? (찡긋)

여튼 그렇게 사람들로 하여금 카페 브룩스에 가면 언제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내가 원했던 ‘만족스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신뢰를 안겨드리고 싶어요. <소.확.행>을 톡톡히 안겨 드릴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요! 카페 브룩스를 찾아주셨던, 지금도 찾아주시는, 또 앞으로도 찾아주실 한 분 한 분이 결국 바하밥집 손님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계시다는 것을 절대 절대 잊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는 거에요. 흠흠, 이 자리를 빌어 브룩스를 애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배꼽인사)

‘어? 손님 오셨다!’

저 가봐야 할 것 같은데요.

손님 오셨어요.


바리스타가 화장실 다녀올까 말까 10번 고민하다가 아주 잠시 자리 비웠을 그 때! 우르르 몰려오시곤 하는 일이 손님들께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인거죠 뭐 헤헤. 앗참, 이것만 좀 홍보해주시면 안될까요?

<브룩스 멤버십>이요.

브룩스 멤버십 바로가기(클릭!)

매 달 택배로 카페 브룩스의 더치 커피와 원두를 안방에서 받아보실 수 있는 멤버십이거든요. 조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다음으로 기약하고, 일단 홍보 좀 해주세요. 네? 너무 속보이는 거 아니냐구요? 아이구야 나참. 물 들어왔을 때 노 안 젓고 가만히 있으면 거 되겠습니까요. 네? 잘 좀 부탁드릴게요!! 그럼 20000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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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카페 브룩스입니다!”


(Brooks is here... 쇼생크 탈출의 브룩스 영감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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