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709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날
오늘은 비는 오지않고 적당히 구름이 끼어
시원할것 같았던 경기장에서
생각보다 높은습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와 열심히 땀을 흘렸습니다.
오늘은 소수 정예로 레슨이 진행되었습니다. (홍천 연기캠프에 간 인원들이 있어서^^) 평소에 비해 없는 인원이 생각나지 않을만큼
선수들의 열정과 배움은 최고의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동안 던지고 받고 던지고 받고
이제는 야구라는게 제법 익숙해지는 단계에서
꼭 서서 던지는 것이 아닌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던지는 방법을 배워봤습니다.
아직 움직이며 몸을 쓰는것이 어색하고
머리속으로 생각하며 던져야 하지만
이 야구 자체를 즐겨버린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기본 내야 수비의 연습
수비시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몸을 쓰는법
공을 던지는 법
잘 잡는법 등 다양한 자세를 익히다보니
오늘의 훈련시간도 벌써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야구를 즐기기 시작한 크루들을 보며
처음엔 생소하고 힘들었던 야구가 이제 재밌어 하는걸 보니
활력소가 생긴것 같아 기쁜 훈련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