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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세가 되어 보육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들은 홀로 살아가기 위한
두려운 첫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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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퇴소 후 보육시설 선배나 연락 없던 가족이 보호자를 자청해 자립정착금을 갈취하거나,

명의를 도용해 범죄에 악용(대포폰, 대포카드, 대출, 전월세보증금사기 등)하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범죄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세상살이를 위한 기본 지식과 삶의 지혜가 부족해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공과금 납부나, 부동산 계약, 하다못해 집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방법까지...

이들에겐 온통 새로운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조언과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어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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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는 언제인지 모를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큰아버지 손에 이끌려
보육시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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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의 규율이나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게
많이 힘들었지만,가장 힘든 건 마음이었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 운명을 탓하고,
기대야 하는 사람들이 나를 버린 것에 대해 원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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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희망이는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살뜰하게 돌봐주는 선생님들과
처지가 같은 친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답니다.

혼자가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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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0여년의 시간이 흘러 보호종료일이 다가왔습니다.

희망이는 기대와 설렘으로 들떠 있었지만,
문득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혼자라는 현실에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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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그렇게 막연하게 바라며 잠이 들었어요.  저에겐 지금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매년 약 2,6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다행히 정부 정책이 바뀌어 시설에 좀 더 머무를 수 있지만, 자립이 늦춰졌을 뿐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는 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잘 내딛도록 돕습니다.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정착에 도움을 주고, 좋은 선배와 어른을 만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세상에 나만 홀로 남겨진 게 아니라,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든든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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